감 효능 7가지

감 효능 7가지

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과일나무의 하나입니다. 감나무는 비배관리가 쉽고 수확도 높으며 과일의 품질과 영양가도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감나무는 산 비탈지를 비롯한 빈 땅과 집 주변에 심어 토지리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정원과수로서의 의의도 큽니다. 감에는 여러 가지 영양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신선한 과일과 곶감을 비롯한 가공품을 만드는 데 쓰이며 감나무잎은 차 원료로 이용됩니다.

감은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입니다. 또 감의 떫은맛 성분은 디오스피린이라는 탄닌 성분이며, 이는 열매 속에 흩어져 있는 탄닌 세포 속에 있습니다. 탄닌 세포의 막은 약해서 찢어지기 쉽고, 내용물인 탄닌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떫은맛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 성숙한 것에 따라 단감과 홍시 그리고 곶감의 형태로 변합니다. 단감은 10월, 홍시는 10월 중순~11월 중순, 곶감은 12월~2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감은 맛과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제철과일로 자주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감의 효능 7가지와 보관법 그리고 고르는 법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암 예방

감 속에 포함되어 있는 라이코펜이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를 가진 성질로 토마토나 붉은빛, 주황빛 채소 과일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천연 항산화제라고 합니다.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성분으로 인체에 들어오면 활성산소로 알려진 화합물로 인한 신체손상을 막아주고 몸속 중앙 생성을 억제하며 암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병 예방

몸속 라이코펜의 함량이 높을수록 심장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감은 심장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감 속에 함유되어 있는 스코폴레틴은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심혈관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눈 건강

스마트폰이나 잦은 TV 시청으로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눈의 노화로 인한 문제점 또한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현실인데요. 감 속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는 인체 저항력을 강화시키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눈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눈의 피로, 노화, 건조증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호흡기 질환 개선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모두 점막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감 속에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은 우리 몸 점막을 강화해 적절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각 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들에게는 더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숙취해소

잦은 음주는 간 손상을 야기하고 숙취는 피로를 유발하며 만성피로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음주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특히나 숙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감 속에는 알코올 대사 촉진물질이 함유되어 숙취해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것은 감 속에 포함된 아세트알데히드 디하이드 로저네이즈라는게 효소를 분해해주기 때문인데 술 마신 다음날 감즙으로 해장을 하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중성지방 배출

다이어트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은 체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각 중 신진대사를 방해할 뿐 아니라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 속에 함유되어 있는 스코폴레틴 성분은 체내 중성지방을 배출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체력 강화

피로가 잦아들면서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에너지 음료는 단시간에 피로를 회복해주기는 하지만 자칫 부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유명한 과일이며 비타민C 성분이 사과의 10배, 귤의 2배가량 더 함유되어 있어 피로감을 풀어주고 체력을 증진시키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 고르는 법

단감은 윗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 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있고 맛이 좋습니다. 또 고를 때 표면에 얼룩이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 것을 골라야 됩니다. 색이 고르고 위에서 봤을 때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좋은 단감입니다. 그리고 만졌을 때 물렁거리지 않고 단단해야 신선한 단감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감 보관법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무르기 쉬워 보관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꼭지를 통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신문지에 싸거나 비닐봉지에 밀봉해 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감과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은 과일의 숙성을 촉진해 단감을 금방 무르게 만듭니다.

 

오늘 이렇게 감의 효능 7가지와 보관법 그리고 고르는 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모든 사람의 관심사인 질병 예방, 그리고 다양한 방면으로의 건강 효능이 있는 감. 곧 다가올 제철에 감을 한번 드셔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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