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효능 7가지와 고르는법, 보관법

유자 효능 7가지

11월이 제철이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유자는 감기에 효과가 좋아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는 겨울철 건강선물로 최고입니다.

유자의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 시며,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에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 라고 쓰여 있는데 서늘한 성질 때문에 가슴을 시원하게 하며, 술독도 풀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본초강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딘이 들어있어 뇌혈관 장애와 중풍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 풍부한 비타민C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 배농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방향성 건위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 구역질이 날 때, 밥맛이 없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데도 좋은데요. 이렇게 오늘은 유자의 효능 7가지와 고르는 법 그리고 보관법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예방 및 치료효과

유자에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유자에는 바나나의 10배, 감의 2배, 레몬의 3배 정도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으며, 또한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시켜 주고 특유의 신맛은 간기능을 도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온 몸이 욱신욱신 쑤시는 몸살감기에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소화불량 및 변비 개선

유자는 소화불량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도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유자의 구연산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때문에 유자차를 마시면 구연산을 다량 섭취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소화를 촉진 시켜 소화 불량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자 껍질에는 풍부한 섬유소가 들어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암 예방

유자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고 하는 성분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암을 예방하고 항균작용과 고혈압 예방, 간의 해독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함유되어 있는 리모넨 성분과 펙틴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리모노이드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혈액의 흐름을 돕고 통증을 가라 앉혀 주기 때문에 신경통이나 류머티스에도 효과적인데, 특히 각기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성분인 비타민 B1 또한 사과나 복숭아의 10배, 단감이나 바나나의 3배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예방

서구화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인해 성인병이 고혈압 등이 많아지고 있다. 유자에는 리모넨과 펙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며 또한, 헤스페레딘 성분이 뇌혈관 장애 예방과 혈압 안정에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고혈압과 중풍 예방에 정말 좋다.

 

숙취해소

직장인분들은 회식자리가 많으실텐데 이런 자리에서 자칫 과음하기 쉽고 다음 날 까지 이어지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유자차를 마시게 되면 과음으로 인한 주독을 풀어주고, 알코올 독성 배출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 입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탁월한 음료입니다.

 

피부미용

유자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노화를 늦추어주는데 이 과정 중에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해줍니다. 평소 피부톤이 칙칙한 느낌이 들었다면 사계절 내내 이 차를 하루 1 ~ 2잔씩 마셔주면 비싼 화장품을 쓰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어 유자차 효능은 여성에게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 건강

뼈가 튼튼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뼈에 좋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을 평소에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자에 함유된 칼슘의 함유량이 키위 3배, 바나나 10배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유자차를 즐겨 마시면 뼈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이나 갱년기 여성분들의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유자 고르는 법

유자 고르는 법으로는 겉보기에 흠집이 없고 깨끗한 것이 좋으며, 껍질에 광택이 흐르면서 꼭지가 붙어있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면서 울퉁불퉁하고 특유의 노란빛이 짙게 돌면서 향도 진하게 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수분이 증발된 것이므로 탱탱한 것을 골라야합니다.또한, 잘라보았을 때 과즙이 풍부하면서 씨는 적고 쓴맛이 나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자 보관 법

유자는 0~5℃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기가 적당합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그 자체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서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므로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열에 오랫동안 가열하면 비타민 C가 파괴되니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렇게 유자의 효능 7가지와 고르는 법 보관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모든 사람의 관심사인 다이어트, 그리고 다양한 방면으로의 건강 효능이 있는 유자. 오늘은 유자를 한번 드셔 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 효능 7가지

 

치즈 효능 7가지

 

자몽 효능 8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