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과 고르는법, 보관법

by 원마2 2020. 7. 23.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과 고르는법, 보관법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로 오스만 제국 당시 헝가리로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파프리카는 채소류의 단맛을 내는 채소를 지칭하지만 유럽 특히 헝가리에서 파프리카는 매운 고추를 지칭하며, 현재도 헝가리에서 재배한 파프리카가 가장 유명합니다. 1926년 헝가리의 화학자가 파프리카로부터 비타민C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자 파프리카는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향신료로 취급되었습니다.

빨강, 주황, 노랑, 자주 등 다양한 빛깔을 지닌 파프리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저장이 용이하지 않아서 서양에서는 건조한 후 분말 내어 고기 요리 시에 주로 쓰는 향신료처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향신료로 이용하기보다는 생으로 섭취하거나 파프리카 자체를 요리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파프리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우리에겐 고춧가루가 있기 때문입니다.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천연 성분이 다르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빨간 파프리카는 붉은 색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이 리코펜은 혈관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고, 또 캡산틴 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해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황색에는 키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노란색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렇게 색깔별로 특별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 오늘은 파프리카의 효능 4가지와 색깔별 효능 그리고 고르는 법, 보관법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미용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피부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 리코벤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주며,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강

파프리카에 함유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칼륨 성분은 우리 몸의 나트륨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빈혈 예방

파프리카에 함유된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으로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며, 엽산은 적혈구의 생산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엽산은 빈혈뿐만 아니라,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쉽게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다이어트로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

빨간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리코펜과 캡산틴 성분은 노화와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항암효과, 노화 방지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나이 많으신 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주황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A,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며, 백내장,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의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며,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해주며,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초록색 파프리카는 4가지 파프리카 중 열량이 가장 낮고 수분함량이 높으며, 초록색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철분 성분과 초록색에만 들어있는 클로로필 성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노란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4가지 파프리카 중 가장 단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가 좋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파프리카 고르는 법

오래된 파프리카는 꼭지부터 부패하기 때문에 꼭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꼭지가 선명한 색을 띠고,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육이 단단하지 않거나, 모양이 뒤틀리고, 통통한 파프리카도 오래되고 신선하지 않은 것일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또 파프리카는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며,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파프리카 보관법

파프리카 보관법은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에 말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물기가 있으면 안 되니 아예 물기를 없앤 후 비닐팩에 밀봉해서 보관을 하시면 조금 더 싱싱한 상태가 유지가 됩니다.

 

오늘 이렇게 파프리카의 효능 4가지와 색깔별 효능 그리고 고르는 법, 보관법까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다이어트 및 각종 질병 예방과 다양한 방면으로의 건강 효능이 있는 파프리카. 오늘은 파프리카를 한번 드셔 보는 건 어떨까요?

 

 

 

 

비트 효능 7가지

비트 효능 7가지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비트는 지중해 시칠리아가 재배의 기원입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

junhealth.tistory.com

 

 

고구마 효능 7가지

고구마 효능 7가지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추정되며 원종(原種)도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2000년 전부터 중·남아메리카에서 재�

junhealth.tistory.com

 

 

대파 효능 7가지

대파 효능 7가지 우리나라 음식의 대표적인 향신 채소인 대파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적어도 통일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대파는 재배 역사가 오래�

junhealth.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