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효능 8가지와 부작용

우유 효능 8가지

소의 젖에서 짜낸 우유는 사람에게도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가 소를 가축으로 사육하기 시작한 것은 약 BC6000 경으로 추측하는데, 우유의 역사도 그만큼 오래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BC 4000년경 이미 메소포타미아(이라크)의 우르(Ur)에서 이용한 사실을 보여주는 조각이 발견되었고, 다시 같은 지방의 자르모(Jarmo)에서도 가축화된 소의 뼈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인류가 우유를 최초로 먹기 시작한 역사는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우유가 있었고, 고려시대에 귀족층에서 우유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 말기에는 소의 증식이 활발해져 유우소(乳牛所)까지 두어 그 제도가 조선시대에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우유의 생산량이나 소비량은 제한되어 희귀 식품으로 취급되었으며, 1960년대에 들어와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유제품이 개발되어 대중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유는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칼슘 성분이 풍부하고 또한 인체에 흡수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식품 중 최고의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이처럼 오늘은 우유의 효능 8가지와 부작용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뼈 건강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체내 흡수가 잘되어 식물성 칼슘보다 흡수율이 높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으로는 우유, 유제품, 멸치, 김, 생선, 녹황색 채소, 두부 등이 있는데, 우유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유당,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가 있어서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습니다. 그래서 우유를 1잔 기준으로 하루에 1~2잔찍 꾸준히 마시면 골밀도를 유지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 의대 교수 연구팀은 우유 섭취가 일주일에 1회 미만인 사람들에 비해, 하루 우유를 1회 이상 섭취한 남녀에게서 골절 위험이 상당히 낮았다고 하는 우유 효능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심리적 안정

우유에 들어있는 풍부한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체온 유지, 진통, 신경 안정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오피오이드 펩타이드'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우리 몸에 칼슘이 결핍되면 초조함과 우울증을 유발합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풍부한 칼슘은 스트레스나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을 때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당뇨 예방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유당 성분과 락톨로오스의 경우, 신체에 들어가도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그만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임산부의 경우도 자주 섭취해주면 인슐린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태아가 후에 당뇨병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 예방

우유에 들어있는 '글루타티온'이 뇌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글루타티온은항산화물질의 일종으로 뇌세포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하루 한 잔의 우유로 뇌졸중 위험이 7%나 감소된다고 하니 우유 효능을 생각해서 매일 챙겨 마시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 예방

충분한 수면은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에너지를 생성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게 되면, 인지 기능 저하와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업이나 업무에 지장을 주게 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우유를 약 60도 정도로 따뜻하게 데워서 섭취하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우유 한 컵에는 하루 단백질 필요량의 16%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유, 치즈 등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비만 가능성이 6분의 1로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혈중에 칼슘이 다량 포함되어 있으면 지방 세포들이 지방 축적을 멈추면서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수분이 약 88%입니다. 따라서 하루 필요 열량을 얻으려면 다량의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데,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지만 비타민A, C, D, 철분 같은 성분은 부족하기 때문에 우유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피부미용

우유에는 지질성분과 함께 세라마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피부 보습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각종 피부염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암 예방

락토페닌 성분, 라이소자임 성분이 들어 있는 우유 효능은 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기 때문에 몸에 활성 산소를 제거시켜주고 몸속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켜주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