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효능 7가지와 고르는법

갈치 효능 7가지

갈치는 몸은 길이 1.5m 정도이며 연안 수역에 서식합니다. 플랑크톤과 오징어, 전어, 정어리 등의 어류를 먹고살며, 4-8월에 산란을 합니다. 또 서해, 남해, 제주도에 서식하며,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해역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갈치는 회, 찌개, 소금구이의 재료로 이용하며, 갈치의 피부에는 광택을 내는 구아닌이란 유기 색소가 들어 있는데, 이를 립스틱의 원료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갈치는 갈치밭인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월동하고, 4~5월에 서해 북쪽으로 이동하여 연안에서 산란하고, 9월경 수온이 내려가면 남쪽으로 내려와 제주 근해에서 다시 겨울나기를 합니다. 보통 큰 놈 한 마리가 2밀리미터 약간 못 되는 엄청나게 많은 14,000~76,000개의 알을 낳으며, 이 많은 것들 중에 대부분은 자라면서 다 잡혀 먹히고 몇 마리만이 살아남아 세대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이와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생선인 갈치는 우리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는데요. 갈치라는 이름은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맛난 반찬으로 사랑받는 은백색의 갈치의 효능 7가지와 고르는 법 그리고 보관법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생선들이 대표적으로 칼슘성분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있는데 갈치에도 많은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이 칼슘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을 예방을 해주고 성장기인 어린아이의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갈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의 건강을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A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야맹증과 같이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성장 발달

갈치에는 메티오닌, 리신, 페닐알라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나 리신 함량이 높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또, 갈치에 포함된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을 자극해주는데, 여기서 세로토닌은 숙면을 도와서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 세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 순환

갈치는 체내 중성 지방을 제거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현대 사회의 잦은 외식과 음주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동맥경화,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야기합니다. 이때 갈치를 섭취하면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 촉진

위산 분비를 야기하는 가스트린 호르몬의 활성화를 적게 하여 위벽을 보호하는 등 위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다만 겉에 은색을 띠는 부분에는 구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작용에 방해가 되니 제거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배출

우리 몸에 나트륨이 과하면 체내 삼투압 농도를 증가시켜 만성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칼륨은 우리 몸에서 나트륨을 흡수해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갈치에는 칼륨이 다량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갈치에 들어 있는 칼륨을 통해서 우리 체내의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 삼투압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미용

갈치 효능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피부미용입니다. 갈치는 단백질과 함께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도움을 주며, 갈치의 좋은 영양소들이 우리의 피부를 지켜주고 또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갈치 고르는 법

싱싱한 갈치를 고르기 위해서는, 겉 표면이 은백색의 광택이 나는 것이 좋으며, 눌렀을 때 탄력감이 느껴지는 걸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눈동자가 뚜렷하게 검은색인 것이 좋으며, 눈동자 주변이 노르스름한 건 수입산입니다. 그리고 국산은 꼬리가 길고 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갈치를 구매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