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효능 7가지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마른 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달걀 1개분에 해당할 정도로 많으며, 김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채소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김은 휴대하기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등산할 때 김 스낵이나 김부각 등을 가져가거나 김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간다면 영양 가득한 음식을 간편히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다가 인간에게 선사한 미네랄류의 최대 보고로 알려진 김은 식욕을 돋우는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해조류에 비해 많이 함유한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해조류 중의 해조류이며, 마른 김 1장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김 3장이면 뱀장어 구이 1 접시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B1은 야채보다 많고 비타민 B2는 우유에 비해 많으며,비타민C도 밀감의 3배 정도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 B는 눈의 각막 재생, 야맹증 및 혈전, 심근경색 예방, 칼슘은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 어린이 성장 발육, 요오드는 갑상선 부종 방지,머리카락 보호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김은 채취한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다른데, 보통 겨울에 수확한 것이 단백질의 함량도 높아 가장 맛이 뛰어납니다. 겨울철 마른 김에는 100g당 30~40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콩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수치인데요. 이렇게 오늘은 김의 효능 7가지와 고르는 법 그리고 보관법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예방 및 간 건강
김에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치매를 예방해주고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가정에 나이 드신 분이 있거나 술자리가 많은 분, 혹은 간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이 계신다면 챙겨주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 개선
김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이유는 김에 들어 있는 알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칼륨 성분이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각종 혈관계 질환을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
피로가 누적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김에 들어있는 포피란이라는 성분이 면역력을 향상 시키는 작용을 하여 외부로부터의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에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항암효과
식이섬유의 일종인 포피란은 김에만 들어있는 물질인데, 포피란은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을 편하게 하며 유독 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며,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춰줍니다. 또한 위 점막의 부종과 출혈 등의 손상을 막아서 위암의 발병률 또한 낮춰줍니다.
뼈 건강
김에는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인이나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뼈가 약한 분들이라면 식사 때마다 김을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혈압 감소
김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염분이 많아질 경우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김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정산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각종 성인병 예방과 뇌출혈,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김은 식물성 섬유질로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 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은 단백질이 10% 차지하고, 당질이 30~40%, 그리고 나머지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차지하는데, 당질이 식물성 섬유질을 주로 구성되어 있기에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김 고르는 법
김을 고를 때에는 이물질이 없고 신선하며 빛깔은 검으며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골라야 하며, 눌렀을 때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라색을 띠는 것은 오래되었다는 표시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조미김은 짜지 않고 고소하며 향과 단맛이 감돌아야 좋은 김입니다.
김 보관법
김을 구울 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은 김 속에 있는 피코에리스린이라는 붉은 색소가 청색의 피코시안의 물질로 바뀌는 데다 엽록소가 퇴색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물에 젖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이들 색소는 청록색으로 변하지 않는 데다 향기도 사라지게 됩니다.오랫동안 맛있는 김을 먹으려면 잘 밀봉해서 직사광선과 습기가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한지나 종이로 한 번 싸서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도 맛과 향이 오래 유지됩니다. 재래김을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40~50℃에서4~10초 동안 구워 수분을 제거한 다음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눅눅해진 김은 전자레인지에1분 정도 돌린 후 먹으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김의 효능 7가지와 고르는 법 그리고 보관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이어트 및 각종 질병 예방과 다양한 방면으로의 건강 효능이 있는 김. 오늘은 김을 한번 드셔 보는 건 어떨까요?